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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SW Maestro

[SW Maestro 3편] AI활용을 잘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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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AI를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ChatGPT가 처음 나왔을 때 회사에서 몰래 쓰다가 뒤에 누가 오면 후다닥 알트탭을 눌렀던 게 엊그제 같은데, ai를 대하는 개발자들의 태도가 180도 바뀐 것 같습니다.

 

SW Maestro에 들어와 멘토님들로부터 여러 회사들의 분위기를 보았을 때 AI로 비즈니스 로직은 작성하지 못하는 회사부터 AI로 PR리뷰까지 모두 처리해버리는 회사까지 회사의 도메인 / 규모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결국에 AI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은 모두 동일합니다. 

 

저희 팀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방식을 시도하고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1. LLM Wiki를 이용해서 팀의 지식을 자산화하고 업무 맥락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2. 프로젝트에 다양한 하네스를 적용하여 프로젝트 코드의 퀄리티와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3. (AI는 아니지만) n8n 워크플로우를 반복 작업 없애기

 

그외에도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도 다양한 AI 도구들을 활용해서 효율적으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1. Ouroboros로 만들고자 하는 시스템을 정확히 하기

2. Google Stitch로 시안 뽑아내기

3. Claude code로 프로토타입 작성하기

 

근데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면서 개발을 하다 보니 일명 "딸깍" 개발을 하게 되는 경향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게 위험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귀찮기도 하고 "내가 이 코드를 본다고 더 나은 코드인지 알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즉, 저는 AI를 "많이"는 쓰고 있지만, "잘" 쓰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 쓸 수 있을까요?

저는 두가지를 나누어서 준비해야 AI를 잘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기본기 기르기 :AI를 보고 좋은 코드임을 판단할 수 있는 실력 기르기

2. AI 활용 패턴 정하기: 기능 개발, 리팩토링 등 작업에 대한 업무 flow및 사용 tool 패턴을 정해두기

 

1. 기본기를 기르자!

멘토님들께 "AI를 잘 활용하는 개발자가 누구일까요?" 라고 물어보면 결국 모두 기본기가 있어서 이 코드가 잘 짜진 코드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개발자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사실 속으로 드는 생각

 

"잘 짠 코드는 뭐지?"

"어쨌든 나보다 AI가 잘 짤텐데?"

 

1-1. 잘 짠 코드는 뭐지?

잘 짠 코드는 뭘까요? 솔직히 잘 짠 코드의 기준은 너무 방대한 것 같습니다. 

 

읽기 쉽고, 바꾸기 쉽고, 실패에 강하고, 테스트 가능한 코드?를 잘짜면 전 이미 미들급 이상의 개발자입니다.

 

제가 과연 AI가 짜준 코드보다 읽기 쉽고, 바꾸기 쉽고, 실패에 강하고, 테스트 가능한 코드인지를 평가할 수 있을까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1-2 . 개발자는 코드를 짜고, 그 코드에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반대로 생각해봤습니다. 못 짠 코드를 판단하자!

 

즉, AI가 10점으로 짠걸 11점, 100점으로 바꾸는 실력을 키우기보다, 0점인걸 찾아내서 10점으로 올려버리자! 인겁니다. 왜 이렇게 생각했을까요?

 

개발자는 자신의 코드에 대한 최종 책임을 져야 한다.

 

사용자에게 1만원 줘야할 걸 10만원을 주게하는 로직을 짜버려서 손해를 보거나, 한 로직으로 인해 메모리가 터져버린다면 이 코드를 짠 개발자가 책임을 물어야겠죠. 

 

개발자는 

1) 서비스를 위한 코드를 짜고

2) 그 코드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AI가 1번은 정말 잘합니다. 2번은 못하죠. claude한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제 저는 개발자는 "자신의 코드에 책임을 지는" 역할의 중요도가 커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1-3. 못 짠 코드 평가 요소

1. 비즈니스 로직을 올바르게 충족시켰는가?

2. 시스템 안정성을 깨지는 않는가?

 

이 두가지를 평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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